김영록 전남지사, 여순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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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여순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다.

김 지사는 "여순사건은 한국전쟁 전후 잘못된 국가 권력에 의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고초를 겪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이라며 "국가가 이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 명예를 회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법 개정을 계기로 전남도는 지역 사회, 정치권과 힘을 모아 온전한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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