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배차' 개선의견 수렴 나선 카모…'운임비 인상'은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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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배차' 개선의견 수렴 나선 카모…'운임비 인상'은 난색

‘카카오T 대리’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가 민주노총 산하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대리운전노조)과 노사 협상을 벌이며 노조의 ‘배차 정책 변경’ 요구에 대해 의견을 수렴에 나섰다.

이후 노사간 지속적 논의를 통해 △프로서비스 폐지 △카카오T 대리 배정 로직 설명회 진행 및 노조에 개선점 제안 요청 △대리기사 무상 건강검진 사업 △배정 정책 관련 노조 의견 반영 △고충처리위원회 및 산업안전지킴이 신설·운영 △대리운전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전국 대리기사 28만7000명 중 약 18만명이 카카오T 대리기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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