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영공 뚫리자 3개국 미사일 수백발 쾅쾅…외세 '깃발꽂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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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영공 뚫리자 3개국 미사일 수백발 쾅쾅…외세 '깃발꽂기'

시리아를 철권 통치해온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급작스럽게 무너져 영공이 공백 상태가 되면서 외세 열강 3개국의 폭격이 쏟아지고 있다.

그간 반군을 후원해온 튀르키예도 이때를 틈타 '눈엣가시'이던 시리아 내 쿠르드족 무장단체들을 공격했으며,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대치해온 이스라엘은 현지 군사 시설 등 100여곳을 공습하며 '무주공산'인 시리아에 먼저 깃발을 꽂으려 하는 모양새다.

튀르키예군은 알아사드 정권 붕괴 후 시리아에서 미국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민병대(YPG) 등을 타격했으며, 친(親) 튀르키예 반군의 공격으로 쿠르드족 군대가 시리아 북부 도시 만비즈에서 철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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