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 예산집행률이 72.9%로 시민들로부터 걷은 세금으로 100% 행정서비스를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현호 의원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세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음에도 의왕시가 세입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의왕시 스스로 긴축재정론을 펼치면서도 실질적인 긴축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채훈 시의원은 “세입, 세출, 환경, 탄소중립, 공원, 청년, 일자리, 문화, 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시민이 함께 의왕시 최초로 갖는 예산분석 정책토론회가 굉장히 뜻 깊었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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