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암고 학생회 인스타그램)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기습적으로 선포한 비상 계엄을 선포하자 일부 분노한 국민은 그의 모교인 충암고에 비난을 쏟아냈는데, 충암고 학생회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어 “다만 대통령 및 논란의 인물들은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40년이나 지난 졸업생”이라며 “이들은 교육의 의무로 충암고등학교를 잠시 거쳐 간 인물들일 뿐 재학생과는 아무 관련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호소했다.
충암고 학생회는 “사태 이후로 교복을 입은 학생에게 폭언하고, 취업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하거나 교무실에 항의 전화를 하는 등 계속해서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재학생은 대통령 및 논란의 인물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무고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