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출간된 파울로 코엘료(77·브라질)의 세계적인 장편 소설 ‘연금술사’는 김태술(41)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이 가장 인상 깊게 본 책 중 하나다.
김 감독은 “선수 땐 포인트 가드로서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패턴, 작전들을 소화해 경기 운영을 하면 됐는데 지금은 선수들의 성향 등까지 파악해 조립하고 해야 하더라.전체를 봐야 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해설위원 땐 경기장 내에서 일어나는 것만 보지만, 감독으로선 선수들의 심리 상태 등을 알고 보게 된다.그런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그런 걸 알아야 선수 기용을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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