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트럼프 정책변화 예고된 것..기회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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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트럼프 정책변화 예고된 것..기회될 수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해 “모든 문제를 기회 요인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오른쪽)이 9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마샤 블랙번(Blackburn) 공화당 상원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블랙번 의원과 면담에 대해선 “한국, 특히 LG가 미국에 많이 투자했고 앞으로도 투자하게 될 텐데 이는 미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굉장히 좋은 일이므로 그런 의미에서 협조를 부탁했다”면서 “(블랙번 의원도) 기꺼이 그런 메시지를 트럼프 정부에 전달하고 본인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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