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제 산적한데…'탄핵 정국'에 AIDT·유보통합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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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제 산적한데…'탄핵 정국'에 AIDT·유보통합 '발목'

야당이 매주 탄핵안 재발의를 예고하는 등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의과대학 증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도입, 유보통합 등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각종 교육 정책들이 동력을 잃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에는 AIDT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내용의 법안이 계류 중이다.

전날인 국회 교육위 현안질의에 여당 의원들과 이주호 부총리 겸 사회부총리가 불참한 데 대해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이같은 태도로 야당 협조가 절대적인 유보통합·AI 디지털 교과서 등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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