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필적 확인 문구, 이제는 시인 발견의 장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의 대리응시 등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제도다.
그간 나태주, 김남조, 한용운 등 유명 시인의 시구를 인용해오다, 지난해부터는 문단에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시인들의 시구를 발췌해 시인 발견의 장으로 떠오른 모양새다.
지난해 수능에선 양광모 시인의 시 ‘가장 넓은 길’의 한 구절인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가 인용됐는데 이후 양 시인은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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