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총수 2세 회사 부당지원' 삼표그룹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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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총수 2세 회사 부당지원' 삼표그룹 압수수색

검찰이 레미콘 원자재를 비싸게 구입하는 방식으로 '총수 2세' 회사를 부당지원한 의혹으로 삼표그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삼표산업이 에스피네이처로부터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레미콘 원자재를 구입해 에스피네이처가 모든 거래에서 시세 대비 4%의 이득을 챙기게 했다고 보고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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