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전남본부, 전국 최다 어촌분야 지역개발사업 예산 투입

전남 여수시 죽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어항정비./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최근 5년 동안 어촌분야 지역개발사업에 총 4080억원(연평균 816억원)을 집행했다.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는 공사 9개 지역본부 중 최대 수준으로, 전남본부는 지자체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계획수립에서부터 시행, 준공 후 인계까지 전 단계에 걸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실제 공사가 참여한 여수시 죽포항 어촌뉴딜사업의 경우, 노후된 방파제를 정비하고 월파 피해 방지시설을 설치해 매년 반복되는 태풍피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어민 생활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