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박장범 한국방송(KBS) 사장의 취임식이 구성원들의 저지로 무산됐다.
참여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노조 등 90개 시민노동언론단체가 모임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내란 범죄의 끄트머리에서 언론인으로서의 품격과 자존심을 내팽겨친 당신 같은 작자에게 우리는 하루도 국민의 방송 KBS의 수장 자리를 내어줄 수 없다"며 "'내란 수괴 꼭두각시' 박장범은 물러가라"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박 사장에 대해 "'파우치'라는 희대의 아부성 수사로 대통령 술친구 박민을 밀어내고 사장 자리를 '따낸' 자"라며 "박장범이 사장이 된 KBS는 앞으로 더 많이 망가질 것이고, 더 많은 국민들의 외면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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