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과도…안정 조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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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과도…안정 조치 총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시장안정조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대외건전성에 비해서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장안정조치를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외환시장은 세계 9위 수준인 4154억달러 규모 외환 보유액과 순대외금융자산 9778억달러(9월 말) 등을 감안할 때 정부·한은의 시장 대응여력은 충분하며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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