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금융감독원의 사모펀드(PEF)가 산업을 지배하는 것은 인프라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김 부회장은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언급한 사모펀드의 경영권 인수와 이에 따른 영향에 대해 “ING생명, 두산공작기계 등 투자할 때마다 늘 맞닥뜨린 질문”이라며 “우리만 옳고 모든 결정을 다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좋은 경영진을 모시고 회사의 경쟁력을 키워 가장 좋은 가격에 최종 거래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잘하는 부분을 맡아 하겠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원장은 “5~10년 안에 사업을 정리해야 하는 형태의 금융자본이 우리 산업자본을 지배하게 됐을 때, 예를 들어 전체 사업 규모를 유지하거나 그런 차원에서 고민되지 않고 주요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등 이로 인해 20년,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 가치 훼손이 있지 않을지 좀 더 화두로 삼아 고민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