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가 다음달 예정된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더라도 최윤범 회장 측의 이사회 참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광일 MBK 부회장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아연의 거버넌스를 선진적인 시스템으로 탈바꿈하겠다면서 "고려아연 이사회에는 MBK와 영풍그룹뿐만 아니라 2대 주주인 최 회장측도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MBK는 다음달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 주총에서 신규 사외이사 12명 및 기타비상무이사 2명의 선임과 집행임원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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