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MG손보 새 주인 되나…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MG손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예보는 국내 금융지주회사, 은행, 보험사, 대형 PEF 등에 인수 의사를 타진했지만 최종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회사는 이번 수의계약 절차에 참여한 2개사 뿐이다.

예보 관계자는 “계약자 보호, 기금손실 최소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 최소비용의 원칙하에 조속한 시일 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실금융기관을 최적의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