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트럼프 2기 정책변화 기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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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트럼프 2기 정책변화 기회 될 수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모든 문제를 기회 요인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미 재계회의 참석차 미국을 찾은 신 부회장은 이날 워싱턴DC 상원의원 건물에서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공화·테네시)과 면담하고 블랙번 의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어 "(블랙번 의원이) 워낙 테네시에 한국 기업이 많고, LG도 많이 투자했기 때문에 잘 서포트해주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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