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를 담는다.
(빌딩 숲 사이 고집스럽게 한옥 가게를 유지하고 있는 함무옥은 아들에게 유일하게 요구하는 것도 조상님들의 제사일 정도로 대를 중요시한다.) 잘 들리지 않는 귀 때문인지, 불같은 성격 때문인지 매일 소리지르기 일쑤인 함무옥은 어느 날 "여기가 함문석 씨 집이에요?"라며 손을 잡고 찾아온 남매 민국(김시우), 민선(윤채나)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함문석이 함무옥보다 더 놀라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