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형 경기도교육청 예결특위 위원장, "AIDT 예산 '돈먹는 하마' 우려"
9일 강 위원장은 AIDT와 관련해 언론보도를 통해 최근에서야 결과물 시연을 볼 수 있었다며, 교육 전문가들과 시민사회 단체들이 효과성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를 인용해 AIDT 구독료가 서책형 교과서보다 최소 5배에서 10배 가량으로 추산된다며, 전국 학생 대상으로 4년간 구독료가 4조7천225억원이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사전 타당성검증 절차와 시범사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 위원장은 “미래 교육을 위한 준비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런 것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이들의 미래 교육에 있어서 또 다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동감한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