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통과로 미국 내 사업이 금지될 위기에 몰린 동영상 공유 서비스 '틱톡' 측이 연방대법원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해당 법률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고 9일(현지시간) 법원에 요청했다.
바이트댄스는 항소법원에 해당 법률의 효력정지 여부를 오는 16일까지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바이트댄스는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에 틱톡 서비스가 계속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점을 지적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결정을 내릴 시간이 필요하므로 효력정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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