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고교생이 대학의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해당 대학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핵심은 고교생이 대학 개설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 학점(3년간 최대 8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해당 대학에 진학하면 그 대학의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그간 대학이 고교 교육에 참여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학생이 학교 밖 교육 기관인 대학의 수업을 듣고 고교와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받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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