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이저 테니스대회에서 두 차례 단식 우승을 일군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WTA는 현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사발렌카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1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나바로는 파리바오픈에서 사발렌카를 꺾는 등 랭킹 5위권 선수를 상대로 3승이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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