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액 기준 부동산신탁업계 6위사인 무궁화신탁이 금융당국의 경영개선명령을 받으면서, 신탁업계 전반의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리스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이란 시공사가 책임준공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신탁회사가 그 의무를 대신하는 신탁상품을 말한다.
9월말 기준 무궁화신탁을 제외한 나머지 13개 신탁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은 537.3%로 규제 수준(150%)을 웃돌고 있다고는 하나, 이는 우리자산신탁(3565%), KB부동산신탁(1564%), 신영부동산신탁(1398%) 등 우량한 모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차입형 리스크가 크지 않은 곳들이 포함돼 나타나는 착시현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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