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의 추락사를 방조한 혐의로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7일 새벽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을 만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집에 찾아가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여자친구가 창문에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스토킹, 협박 혐의 외에 자살 방조 혐의에 대해 수사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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