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와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4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의 치료비, 이식비, 재활치료비로 1천만원, 그리고 3천만원으로는 갑작스러운 자녀의 발병으로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진단 초기 환자 가족에게 보내는 신환키트지원사업 ‘함께해 희망상자’ 300박스 제작에 지원될 예정이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낯선 생활과 달라진 환경을 마주한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게 함께 응원하는 든든한 지지자가 있다는 마음을 전해준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프로그램과 이영지 래퍼에게 감사하다.”라며 “다가오는 연말, 이번 기부 소식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생각해 보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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