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소토, 1조원 사나이 등극…오타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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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토, 1조원 사나이 등극…오타니 넘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후안 소토와 역대 최고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후안 소토(사진=AFPBBNews)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소토가 15년간 총 7억 6500만달러(약 1조 986억원)에 메츠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8년생으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태어난 소토는 워싱턴 내셔널스 등에서 뛰었으며 통산 9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01홈런, 592타점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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