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준 대행은 “(구나단) 감독님이 오늘 수술을 위해 입원하셨고, 내일모레(11일) 수술을 하신다.오늘 선수들이 승리해서 감독님이 조금이라도 힘을 내실 수 있었으면 했던 게 제 바람이었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동안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받다 오는 11일 수술 일정이 잡히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경기는 구나단 감독이 수술대에 오르기 전 치르는 신한은행의 마지막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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