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사이 용리단길에 자리 잡은 상인들은 지난 3일 이후 방문객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입을 모았다.
고깃집을 운영하는 이모(67)씨는 "계엄 전보다 매출이 3분의 1이 줄었다"며 "계엄 선포 이틀 후로 예약돼 있던 단체예약 손님도 예약을 취소했다"고 울상을 지었다.
돼지고깃집을 운영하는 60대 안모 씨는 "국방부 직원들이 종종 회식하러 왔는데, 그나마 잡혀 있던 예약도 취소된 상황"이라며 "8월 이후 안 그래도 장사가 잘 안됐는데 앞길이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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