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운동 원로들이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황망함을 표하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무총리 한덕수는 12월 3일 심야에 벌어진 계엄 소동에 상당한 책임이 있으며, 한동훈은 12월 7일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과 김건희 특검에 대한 안건의 통과를 좌절시켜 시민의 분노를 고조시키고 있는 일개 정당의 대표일 뿐"이라며 "민주공화국 시민의 위대함을 모르는 이들은 역사와 사법 정의의 엄중한 심판을 빠른 시일 내에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함세웅 신부, 이부영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 등 재야 원로들로 구성된 전국비상시국회의도 "우리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직접 겪은 세대로서, 5월 광주시민의 항쟁이 대한민국을 살렸다는 것을 새삼 기억한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의 즉각 퇴진과 내란 동조세력 국민의힘의 해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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