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천주교 대전교구 대흥동성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고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미사가 열렸다.
김용태 신부가 시국미사 강론을 통해 신자와 시민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 신부는 끝으로 "계엄군의 총부리 너머에 있는 계엄군 병사의 양심을 우리는 보았고, 온 몸이 방패가 되어 계엄군을 막아섰던 시민들의 용기를 보았으며, 국회의 합법적 절차에 의한 탄핵을 염원하던 국민들의 애타는 눈망울을 보았다"라며 "이 빛들이 모여 세상을 밝힐 것이다"라고 강설을 마쳤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중도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