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했던 러시아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각각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지구 전쟁에 빠져든 새 무기력한 정부군이 반군에 순식간에 무너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앞서 2011년 중동 민주화운동 '아랍의 봄' 이후 13년간 내전을 벌여 온 시리아 반군은 다마스쿠스 점령을 알리며 승리를 선언했다.
북서부에 기반을 둔 HTS와 튀르키예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민병대 시리아국가군(SNA)이 이번 공세를 주도했지만 남부에서도 다마스쿠스를 향해 별도의 지역 반군 세력이 진격했고 북동부엔 미국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족 반군이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