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시국선언을 한 인천여고 학생회 학생들이 A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조롱을 당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인천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 “시국선언문이 언론에 나오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실명이 노출, 이런 일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을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A고등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항의로 일단 선제적으로 문자 메시지 안내를 보냈다”며 “정확한 상황은 파악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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