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도 없이 탄핵 반대했나? 대통령 퇴진 '이제 논의한다'는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9일 당 최고위원회의,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윤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논의할 실무 TF를 만들어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어 4시간가량 이어진 의원총회 후에는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의 실질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정국 안정화 TF' 구성을 하기로 했고 그 TF 위원장으로 이양수 의원을 선임, 의총에서 추인했다"고 밝혔다.

이양수 TF 단장은 이날 정희용·박수민·서지영·안상훈·김소희 의원으로 구성된 인선 내용만 발표했고,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회의를 한다"며 아무 결정된 바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