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장관 "한국과 관계 철통…北 도발 가능성 아직 못 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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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장관 "한국과 관계 철통…北 도발 가능성 아직 못 봐"(종합)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국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9일 한미 동맹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의 정치적 위기 속에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그런 것을 보지 못했다"며 "우리는 현 상황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에 계속 집중하고 있지만, 여러분이 알다시피 아직 그것(변화)을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오스틴 장관은 "(중국의) 공격이 급박했다거나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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