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에서 한 달여 만에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9일 오후 2시 42분께 민간 심해잠수사 2명이 해저 90m에 가라앉은 금성호에서 수색작업을 하다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2명(한국인 10명, 인도네시아인 2명)은 실종 상태였으나, 현재까지 3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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