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회, 김학균 대표팀 감독과 동행 끝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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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 김학균 대표팀 감독과 동행 끝내기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과 사이에서 불편한 기류가 감지됐던 김학균 감독과 동행을 끝내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7일 (김 감독) 재임용을 따져보는 성과 평가 회의를 진행했다"며 "평가 대상이었던 5명 가운데 (김 감독 등) 4명이 통과하지 못해 이를 9일 통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2022년 11월부터 협회와 계약한 김 감독은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7개(금 2개 은 2개 동 3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2개(금 1개 은 1개)를 수확하도록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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