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트를 9이닝 만에 15:9로 김영원이 승리하면서 세트스코어 3-1이 됐고, 5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두 선수가 난타전을 벌이며 치열하게 맞섰다.
사파타가 9이닝에 앞돌리기 대회전으로 마지막 득점에 성공하면서 15:14로 승리를 거두고 마침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프로당구 역사상 최초로 10대 선수 우승의 대기록을 작성했던 김영원은 이번 준결승까지 이어간 연승 행진을 12경기 연속 승리로 아쉽게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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