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에서 발생한 '145억원 증발 사건' 의 주범이 해외로 도피한 지 3년 11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경찰은 임씨가 2020년 1월쯤 145억6000만원을 회사 금고에서 꺼내 바로 옆 우씨의 개인 대여 금고로 옮긴 뒤, 이 가운데 52억원 가량을 자신이 머물던 제주시 모처 등으로 또다시 옮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21년 10월 임씨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자 첫번째 수사 중지 결정을 내렸다가 우씨의 자진 입국을 계기로 수사를 재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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