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체에서 떨어져 나와 홀로 전시됐던 이 손의 크기는 불과 4.8㎝.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근무하는 12명의 큐레이터(유물을 수집·관리하고 전시를 기획하는 사람)가 꾸민 '소소하고 소중한' 특별전을 통해서다.
이제현 학예연구사는 "수장고에 있는 유물 30만 점 가운데 전시로 소개하는 유물은 1만점 정도"라며 "수장고에서 찾아낸 문화유산을 각자 이야기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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