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계엄령 선포 이후 이어진 탄핵정국 속에 현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가스전 시추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에 따르면 웨스트 카펠라호는 부산 영도 앞바다 인근인 부산외항에 정박한 뒤 보급기지인 부산신항으로부터 7∼8일간 시추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할 계획이다.
보급 작업을 마치면 오는 17일께 시추 해역으로 출발해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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