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바이든…국제무대서도 안방서도 트럼프가 사실상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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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바이든…국제무대서도 안방서도 트럼프가 사실상 대통령

취임까지는 40여일이 남았으나 국제무대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대통령처럼 보이는 장면이었다.

국제무대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은 한 번에 한명'이라는 오랜 전통에 구애받지 않는 듯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대통령은 한 번에 한 명인 것이 미국의 전통인데 지금은 바이든 대통령이 스포트라이트를 내주면서 트럼프가 대통령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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