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원폭 피해자단체들이 원폭 피해는 과거가 아닌 현재진행형이며 일본만이 아닌 각국 원폭 피해자에게 관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2개 단체는 우선 "원폭 피해자 고통을 증언하고 핵무기 없는 지구촌을 염원하며 진력한 일본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의 목소리와 활동이 결실을 봤다"며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했다.
12개 단체는 침략전쟁을 벌인 일본, 원폭을 투하한 미국의 사죄·배상, 피폭 후유증이 있는 원폭 피해 2·3세들에 대한 우리나라 등 각국 정부의 지원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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