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방첩사)가 부대원 100명을 차출해 선관위 등에 투입했지만 부대원들이 임무 수행 대신 거리를 배회하는 등 사실상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보위원회·경기 고양시병)은 방첩사 부대원 100명 전원이 주어진 임무 수행 대신 거리를 배회하거나 다른 장소에서 대기했다고 밝혔다.
이중 '여론조사 꽃'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던 팀은 작전을 회피하기 위해 잠수대교 인근에서 배회하다 국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후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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