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멕시코에 진출한 한 대만 기업은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이후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 수입되는 제품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경고함에 따라 관련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세계적인 PC 업체 에이서의 천쥔성 회장은 "대만 기업은 미국 대선 이전부터 관세 등에 대비한 전략을 세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취임 후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는 추가 관세에 더해 10% 관세를 더 부과할 것이라는 등 '관세 폭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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