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순이 27점을 몰아넣었고 서현호가 13점을 기록했다.
박광순은 힘 있는 플레이와 동시에 탁월한 득점력으로 리그 득점 부문 2위(54점)에 올라 시즌 초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 팀 에이스로서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백원철 하남시청 감독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힘들어하던 박광순의 몸이 점점 회복되고 있다”라며 “또한 피봇인 정재완과 호흡이 맞아들어 가면서 시즌 초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 예전의 득점력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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