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순구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가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2024 유엔(UN)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목표에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 도시 부문에서 톱(TOP) 5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는 수상 후보조차 오르지 못해 아프리카와 함께 기후위기 및 지속가능발전 취약지역으로 꼽혀 왔으나, 인천은 2018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1.5℃ 특별보고서를 채택한 1.5℃ 선언도시로서 세계 최대 기후기금인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인천은 2045 탄소중립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아시아 도시 최초로 유엔(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회복탄력적 지구, 지속가능한 인류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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