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퇴진하라"…이어지는 경기지역 대학생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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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퇴진하라"…이어지는 경기지역 대학생 시국선언

계엄령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생 시국선언이 경기지역 대학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아주대 재학생 10여명은 9일 오전 이 대학 선구자상 앞에서 '정상적인 대한민국을 바라는 시국선언 아주대학생' 113명 명의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을 준비한 김강건 씨는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시간(오후 10시 23분)에 빗대 이날 오전 10시 23분에 시국선언을 했다"며 "이후에도 1인 대자보 등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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