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황동혁 감독은 탄핵 정국 속 ‘오징어 게임2’를 선보이게 된 것을 놓고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여기 있는 누가 그러지 않았겠냐마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언을) 믿을 수 없었고 새벽까지 그 상황을 TV로 지켜봤다.그리고 엊그제 벌어진 탄핵 투표도 생중계로 지켜봤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이런 시국에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되는 것 또한 운명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넷플릭스 역대 최단 시간 최다 시청을 기록하고 에미상 6관왕에 오른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2021)의 속편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성기훈(이정재)이 다시 참여하는 ‘진짜’ 게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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