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천정명이 이상민, 김희철과 만나 5년 공백기의 이유를 조심스럽게 공개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무슨 안 좋은 일인데 작품을 이렇게 오래 쉬냐"며 궁금해 했고, 천정명은 "좀 큰일이 있었다.제 나름대로 안 좋은 일이 있었다.얘기하기가 참 곤란하긴 한데"라고 고민하더니 "저랑 함께 오랫동안 일한 매니저가 있었다.그 매니저랑 15~16년을 같이 일했다.심지어 저희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할 정도로, 막내아들처럼.근데 그 친구가 저한테 크게 사기를 쳤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그러면서 "너무 가깝다보니까 너무 믿었다.모든 걸 다 맡겼다.저한테도 사기를 쳤지만 저희 부모님한테도 사기를 쳤다.그걸 해결하다 보니까 많이 지치고 힘들더라"면서 "그러다 은퇴까지 생각을 했다.너무 상처를 받았다.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스트레스가 있었다.어떻게 나한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지 할 정도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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