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3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국군 사상 규모를 이례적으로 공개했다고 BBC방송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상대편의 사상 규모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나 자국군 관련 수치를 밝히기는 꺼려왔다고 BBC는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사상 규모를 공개하기로 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주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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